보이스 피싱 세계의 본거지로 뛰어들다!
-시놉시스
단 한 통의 전화!
걸려오는 순간 걸려들었다!
부산 건설현장 직원들을 상대로 걸려온 전화 한 통. 보이스피싱 전화로 인해 딸의 병원비부터 아파트 중도금까지, 당일 현장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 같은 돈을 잃게 된다.
현장작업반장인 전직형사 '서준(변요한)'은 가족과 동료들의 돈 30억을 되찾기 위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중국에 위치한 본거지 콜센터 잠입에 성공한 '서준', 개인정보확보, 기획실 대본 입고, 인출책 섭외, 환전소 작업, 대규모 콜센터까지!
체계적으로 조직화된 보이스피싱의 스케일에 놀라고, 그곳에서 피해자들의 희망과 공포를 파고드는 목소리의 주인공이자 기획실 총책 '곽프로(김무열)'를 드디어 마주한다.
그리고 그가 300억 규모의 새로운 총력전을 기획하는 것을 알게 되는데..
상상 이상으로 치밀하게 조직화된 보이스피싱의 실체!
끝까지 쫓아 반드시 되찾는다!
영화 <보이스> 줄거리
부산의 공사현장에서 현장작업반장으로 일하고 있던 서준의 아내 미연에게 한 남자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그 전화 속 남자는 자신을 서준의 친구 김현수 변호사라고 소개하며 서준이 일하는 현장에서 서준의 과실로 인해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그로 인해 서준이 지금 경찰서에 있다는 거짓말로 사기를 쳐 그녀를 감쪽같이 낚는다. 그녀는 결국 합의금 7천만 원을 이체하게 되었고 직후 서준과 연락이 다아 본인이 보이스피싱에 걸린 것을 깨닫게 되어 실의에 빠진 채 횡단보도를 걷다가 사고가 나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서준은 과거 동료있던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이규호를 찾아가 얘기하지만 보이스피싱 조직은 잡기 힘들다며 돌려보내고 결국 깡칠을 찾아가 도움을 구하고 깡칠의 도움으로 최초 발신지를 찾는다. 이후 깡칠에게 위장신분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여 직접 보이스 피싱 조직에 뛰어들어 미연에게 접근했던 김현수 변호사라고 위장한 곽프로와 마주하게 된다.
영화 <보이스> 등장인물
주인공이자 전직형사인 한서준역에 변요한 배우가 출연한다. 한서준은 가족을 위해 위험한 보이스피싱의 세계로 몸소 뛰어든다. 사건이 종료된 후 능력을 인정받아 지능 범죄 수사대 소속 형사로 복직된다. 서준과 대적하는 보이스피싱 업계조직의 기획실 총책이자 메인빌런인 곽프로 역에 김무열 배우가 출연한다. 보이스피싱을 할 땐 김현수라는 이름으로 위장하고 본명은 곽동팔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이규호 역에는 김희원 배우가 출연한다. 중국 선양시 보이스피싱 최대 조직의 관리 담당 천 본부장역에 박명훈 배우가 출연한다. 서준이 형사 시절 알고 지내던 해커인 깡칠역에 이주영배우와 깡칠이 슈킹 한 돈을 받아내려는 조폭 덕팔 역에 조재윤 배우가 출연한다.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해 빚을 지고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한 인물 막내보이스 역에 이규성 배우가 출연한다. 조직을 견디지 못하고 여러 번 도망가는 것을 시도했다가 잡혀서 맞고 조직 안에서 대놓고 무시당하던 차에 한서준이 도와주자 순진한 성격으로 그를 형이라고 부르며 따른다.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보이스피싱으로 돈을 버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을 한심하고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영화 <보이스> 국내 반응 및 평론가 평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 7.86/10
국내 총 관객 수 1,426,816명 (최종)
배우들의 연기에 몰입되어 봤습니다 스토리 진행도 긴장감을 잘 유지해서인지 끝까지 재밌게 봤어요 - dhrt****
이러니 보이스피싱을 안 당할 수가 있나... 김무열 악역 최고. - rain****
보이스피싱 말로만 들었지 이렇게 자세히 들여다보긴 처음이네요 정보 수집하느라 많이 힘드셨을 듯. 김무열 다시 봤네요 - hyt1****
보이스 피싱 예방 홍보 영화 - kyun****
-촘촘한 보이스피싱 세계에 던져진 성긴 이야기
보이스피싱에 얽힌 조직적 사기의 전모를 촘촘하게 들여다본다. 리얼한 범죄 재현이 탄탄한 현장감을 제공하고,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현실적인 공포 때문에 이를 처단하려는 분투에 더 많은 공감을 자아낸다. 변요한을 중심으로 한 묵직한 액션 장면과 대규모 콜센터, 국경을 넘나드는 스케일은 시각적 쾌감을 선사한다. 단단하게 구현된 영화적 세계 속에 느슨하게 놓인 이야기가 아쉽지만, 제 할 일을 다하며 뾰족한 캐릭터를 만들어 낸 변요한, 김무열, 박희원의 연기는 나무랄 데가 없다. 짧지만 강렬한, 이상하지만 친근한 이주영의 활약도 놓치지 말아야 할 재미다.
심규한 | ★★★☆☆ (6.0)
보이스피싱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과정만 흥미진진하다
김성훈 (씨네21) | ★★★☆☆ (6.0)
제법 유효한 시대적 공감과 과장
김소미(씨네 21) | ★★★☆☆ (6.0)
녹슬고 뭉특한 마늘로는
박평식(씨네 21) | ★★★☆☆ (6.0)
교육적 효과가 영화적 성취보다 더 커 보인다.
이동진 | ★★★☆☆ (6.0)
변요한과 김무열 두 배우가 확실하게 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캐릭터를 잘 짰고, 보이스 피싱 조직, 피해자, 경찰을 맡은 배우들도 누구 하나 빠지는 곳 없이 탄탄한 연기력을 보였다. 무엇보다 정말 보이스 피싱이라는 소재를 정말 잘 살렸다. 보이스 피싱 범죄의 수법과 조직의 촘촘함, 악랄함을 철저히 고증해서 막연하게 난 안 속으면 되지 하고 생각하는 피싱 범죄의 위험성을 잘 알려준다는 호평이 지배적이다. 그간 한국 영화들이 킬링 타임 핑계 대며 중심 소재를 제대로 못 살리는 경우가 많았다는 걸 생각하면 소재에 대한 철저한 고증과 집중은 칭찬받아 마땅하다는 평이 있다.
'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소개] 더 퍼스트 슬램덩크 -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 반응 및 평가 (0) | 2023.03.12 |
---|---|
[영화] 영웅 / 뮤지컬 영화 줄거리, 등장인물, 개봉 후 반응 (0) | 2023.03.04 |
영화<극한직업> - 줄거리 및 등장인물, 국내, 해외반응 (0) | 2023.02.05 |
[꽃말/꽃소개] 사랑의 상징 데이지 꽃 (0) | 2023.02.05 |
영화<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 - 정의는 갖는자의 것, 사랑은 주는 자의 것 (0) | 2023.01.24 |